최근 업비트(Upbit)의 경마장( 업비트의 일봉 시가가 바뀌는 시점 오전 9시에 급등하는 경우를 경마장이라 부른다. )이 다시 오픈되었다. 금일에는 리퍼리움(RFR)이 20%, 트웰브쉽스가 15% 상승하였고, 지난 3일에는 이그니스(IGNIS), 버트코인(VTC)이 크게 상승하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을 비트코인이 오를 땐 디커플링, 내릴 땐 커플링이던 알트 코인들이 비트코인 변동폭이 작아지자 급등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사실 이러한 알트들의 급등은 중국의 머니, 즉 중국 주석 시진핑의 블록체인 혁신 발언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으며, 네오(NEO), 온톨로지(ONT)등이 크게 상승하였고, 알트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자금들이 알트들로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알트들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시총들은 높아졌고,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유명 분석가인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이더리움 가격이 몇 주 동안 상승하여 215달러까지 열려있다" 라는 관점과 스웰(SWELL) 기대감에 많은 투자자들이 노려보고 있는 리플은 지난 26일 XRP 네트워크 일일 거래건수가 165만 건으로 급증하면서 2018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리플의 가격과 거래건수가 비례한 다는 리서치를 살펴보면 또다시 리플에 대한 기대를 해볼 만하다.
그러나 수많은 암호화폐들 중 이러한 급상승을 예상하거나 분석하여 미리 사놓는 건 쉽지 않다.
이럴 땐 비트밋의 특별한 기능인 순매매동향을 살펴보면 보다 도움이 된다. 비트밋의 순매매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은데,
"시장가 매수/매도 금액 데이터를 통합해, 24시간 시장가 매수 금액이 시장가 매도 금액보다 클 시 ‘(+)순유입’, 작을 시 ‘(-)순유출’로 나타냅니다." 말 그대로 시장가로 거래가 이뤄졌을 때 매수/매도가 유리한지 알 수 있는 기능이다. 각 거래소별이나 혹은 비트밋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순위를 매겨서 비교해볼 수 있다. 금일 업비트의 기준 매수에 우위가 있는 암호화폐들은 트웰브쉽스, 리퍼리움, 메탈, 헤데라해시그래프, 네오, 기프토 등이 있다. 이 기능을 하나의 보조지표로 참고하길 바란다.
'비트밋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록체인? OK! , 암호화폐? NO! (0) | 2019.12.14 |
---|---|
심각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문제.. 이번엔 비트멕스 (0) | 2019.12.14 |
비트코인&리브라, 비슷하지만 다르다. (0) | 2019.12.13 |
캐리프로토콜 VS 알파코인, 누가 바이낸스 상장할까? (1) | 2019.12.13 |
끝나지 않은 채굴전쟁 (0) | 201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