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행된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보면서 이것이 인간 VS 컴퓨터의 대결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보면 시작 전부터 많은 논란이 생겼다. 후오비코리아 측에서는 매수,매도창을 블라인드 처리하였지만, 커뮤니티를 통해 아래 사진처럼 매수 버튼을 클릭할 수 있게 하는 소스가 공유되었다. 후오비코리아 텔레그램에서도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업로드됐지만, 관리자의 대처는 너무 안일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실제로 매크로를 작동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서 많은 사람들이 매수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과연 후오비코리아 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예상을 못 하고 있었을까? 앞서 진행하였던 후오비글로벌에서도 똑같은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상황인데,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다.
실제로 오후 8시가 되고, 후오비코리아 체결 기록에서 본 체결이 이뤄진 시간은 20:00:00 였으며, 기록상 초 단위까지 정확하진 않은 것 같으나 3초 내 완판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이것은 사람과 사람의 대결이 아닌 컴퓨터 VS 개미(사람)의 대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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