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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밋 칼럼

리플의 급등은 단순한 루머 때문?

별다른 상승 없이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던 리플(XRP)이 18일 현재 전날대비 16.88%오른 36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날 급등세는 최근 비트코인의 횡보와 더불어 알트코인 시장의 랠리와 맞물려 미국의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리플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루머 때문인것으로 일각에선 추측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는 루머로 인해 리플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러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이유에는 리플 기관 시장 책임자인 브리엔 매디건이 최근 파리에서 열린 OECD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포럼에서

코인베이스를 직접적으로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브리엔 매디건이 코인베이스를 언급했던 발언내용이다.

“우리는 머니그램(MoneyGram)과 국경 간 흐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계약을 맺었다. 미국에 살면서 멕시코 페소를 멕시코로 다시 보내려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작동하는 방법은, 우리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머니그램의 전송을 ‘거래소’에서 보내는데, 이 ‘거래소’가 미국의 코인베이스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달러는 거기서 XRP로 바뀌게 되고, 그 다음 국경을 넘어 멕시코의 지역 거래소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 예에서는 비트소(Bitso) 거래소라 하자. 그리고 나서 비트소는 XRP를 지역 멕시코 페소로 바꾼다.

그리고 그 소비자, 즉 머니그램의 최종 소비자 고객은 멕시코 페소를 직접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머니그램에게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수수료가 인하되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상당한 효율성 및 실질적인 가치 제안이 될 수 있다.”

리플의 XRP로 구동되는 국경간 결제 솔루션 XRapid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코인베이스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이로인해 리플의 투자자와 커뮤니티 회원들은 코인베이스가 실제로 가입되어 있는지 궁금해 하면서 이 발언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퍼트렸다.

리플 기관 시장 책임자인 브리엔 매디건의 이와같은 발언으로 코인베이스에 상장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있다.

이와같은 루머들 때문에 리플의 거래량이 비트코인을 넘어서기까지 하였으며 지금도 리플의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 전체적으로 알트코인들의 상승이 이어지는 것과 맞물린 시점에 이와 같은 루머가 터진것은 투자자 입장에선 호재라고 볼 수 있으며

루머의 사실여부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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