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가 공지사항을 통해 "2주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개최하였는데 내용에 따르면 BTC, USDT 마켓의 거래 수수료를 거래금액 0,25%에서 0.1%로 60% 할인하며, Maker의 경우 수수료의 110%를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시크릿 코인 이벤트라고 하여 예) 선착순으로 특정 코인을 XXX 개 매수 시 에어드롭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에서 위 이벤트는 그렇게 반가워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 업비트 오픈 초기 수수료 페이백 이벤트 혹은 이오스(EOS), 아이콘(ICX), 스톰(STORM) 상장 때처럼 '혜자'이벤트를 기대했지만 내용이 과거처럼 피부에 와닿는 좋은 이벤트가 아니란 것이다. 이번에 공지한 페이백 이벤트는 결과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되고, 시크릿 코인 이벤트 또한 일부 알트 코인을 펌핑 시키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냐는 지적도 다수 존재한다.
반대 의견으로 이러한 이벤트라도 진행을 해야지 얼어붙어있는 시장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으며, 국내 거래소 중 펌핑의 명가라고 불리는 업비트가 이런 시시한 이벤트만을 진행하진 않을 거라는 분석도 있다. 즉 기대 이상의 펌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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