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거래(보따리)란? 사전적으로 의미를 찾아보면..
요약 - 동일한 상품에 대해 두 시장에서 서로 가격이 다른 경우,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상품을 매입하여, 가격이 비싼 곳에서 그 상품을 매도해
이익을 얻는 거래입니다.
쉽게 말해 싼 곳에서 사서 비싼 곳에서 팔아서 이익을 챙긴다입니다.
24시간 장이 열려 있고, 시시각각 시세가 변하는 코인 시장에서 잘만 활용한다면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거래소 한 곳과 업비트를 비교하여 직전 실시간 가격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비교 대상인 A 거래소의 비트코인의 가격은 9,550,001원이고,
업비트에서의 비트코인의 가격은 9,601,000원입니다.
*포스팅 직전의 가격입니다. 현재 시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업비트에 옮겨서 팔면,
약 5만 원의 이익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 * 수수료 별도 )
다른 코인으로 예를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B 거래소에서의 EOS 가격은 7,240원입니다.
그리고 업비트에서의 EOS 가격은 7,260원입니다.
B 거래소에서 EOS를 구매한 후, 업비트로 옮겨 판매하게 되면
개당 20원의 이익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코인의 시세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빠르게, 그리고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합니다.
설명하기 쉽게 국내 거래소에서의 재정거래에 대해 설명했지만,
해외 거래소에서 매수하여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하여 차익을 많이 남기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김치 프리미엄 때문이다.
김치 프리미엄 이란,
외국 가상화폐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간 시세 차이, 특히 가상화폐가 외국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싸게 팔리는 현상을 뜻한다.
비트밋에서는 이와같은 재정거래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곧 오픈 할 예정이다.
왜 이런 시세 차이가 발생하여 재정거래가 가능한 걸까?
1. 대형 거래소가 아닌 중소형 거래소에서는 메이저 코인의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2. 중소형 거래소에서는 이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더 많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큰 맥락으로 봤을 땐 위 2가지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코인 시장은 24시간 열려있고, 그만큼 시세도 변화무쌍하게 변한다.
각 거래소별 시세를 꼼꼼히 확인하여,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말기를 권한다.
그리고 비트밋 에서도 각 거래소별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좀 더 수월한 재정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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