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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밋 칼럼

메탈 5일 동안 77% 상승.. 이유는?

 

비트코인의 10% 가까운 하락에도 불구하고 메탈(MTL)의 상승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비트밋 기준 5일 전 메탈은 324원에서 현재 약 77% 오른 577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탈의 상승에 대해 이유는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첫 번째는 객관적인 사실이지만 두 번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도는 '루머'를 작성한 것이다.

 

 

1. 스무 살 백만장자 에릭 픽만(Erik Finman)의 투자

 

먼저 올해 스무 살이 된 에릭 픽만을 소개하자면, 2014년 BBC와 인터뷰에서 100만 원으로 1억 원을 만든 10대로 유명해졌다. 그는 부모님과 18살이 되는 해 백만장자가 되면 대학을 가지 않기로 약속했었는데, 18살이던 픽만은 백만장자가 되어 있었다. 작년 2월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401개였으며 당시 40억 정도였다. 이러한 에릭 픽만은 본인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탈페이(MetalPay)에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 전부를 메탈 페이에 투자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메탈 페이는 무엇일까? 메탈 페이는 암호화폐 은행 플랫폼을 말하는 것인데, 암호화폐 거래소와 디지털 은행 결제 애플리케이션 등 모두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형태의 서비스를 이야기한다. 현재 메탈 페이 이용자들의 결제 규모는 월평균 100만 달러 정도이며, 미국 내 13만 명에 이른다.

 

 

 

2. 빗썸의 입출금 재개 임박?

 

현재 빗썸은 메탈의 입출금을 중지시키면서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은 글로벌 평균 시세와 차이는 634.51%가 날 정도이다. 빗썸은 지난 6월  공지를 통해 가격차이와 관계없이 최소 1일 전 별도 공지를 통해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밝힌 점을 근거로 타 거래소와 가격차를 노리고서 차익거래를 위한 매수로 인해 상승했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