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탄생 이후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선 좋은 기술력과 좋은 목적을 가지고 발행하는 코인이 있는 반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하여 목적도 없이 만들어지는 코인도 있기 마련이다.
코인에 대하여 판단할때 제일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 해당 코인의 '백서'인데, 이 백서 조차도 그럴듯 하게 허위로 작정된 것이 많기때문에 무작정 맹신하기에도 위험부담이 많이 따른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확인시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1. 정확히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건지 명확하게 파악하라.
반드시 백서에 나온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를 해야한다. 모든 투자에 있어 내용 파악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대충 아무것도 이해도 못하고
섣부르게 투자를 했다가 소위 '스캠' 코인에 자본만 날리는 경우는 이 코인세상에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백서를 읽다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너무 앞선 미래의 방대한 지식을 적어놓은 것이거나, 없는 프로젝트를 허구로 적어놓은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 또한 이 부분을 백서에 명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들도 있다. 그렇다면 섣부르게 투자를 하지 말고, 다시 한번 판단하기를 권한다.
비트코인 백서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있다. 코인 프로젝트 투자 이전에 비트코인백서는 한번쯤 꼭 잃어볼 것을 추천한다.
2. 이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살펴라.
투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코인이 진행방향과 기술력에 있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같은 기술과 방향성을 가진 다른 프로젝트들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현재 시장의 상황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코인은 사용할 때 그 의미가 있는법이다. 사용처가 없는 코인은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외면받기 마련이다.
3. 프로젝트 팀의 CEO와 팀원들을 확인하라.
지금까지도 진짜가 아닌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가상의 인물을 팀원으로 넣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개발하고는 관련도 없고, 심지어 블록체인과는 1도 관련이 없는 인물을 올려놓고 코인을 만들어서 팔아먹는 프로젝트들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올려놓은 인물이 진짜라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진행했엇는지 체크해보아야 한다. 블록체인과 코인에 1도 관련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코인개발 팀에 올라와는건 누가봐도 의심이 될 법한 일이기 때문이다.
4. 파트너쉽을 맺은 기업을 주목하라.
파트너의 종류는 다양하다. 각 기업의 이름만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하면 안되며 어떠한 종류의 파트너쉽인지를 알아야 한다.
여지껏 '삼성코인' , '현대코인' 이라는 허위 파트너쉽을 보고 손해를 본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다.
실제로 파트너쉽을 체결하게되면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기사를 통해 MOU를 확실하게 인정해 준다. 이부분을 확실하게 알아봐야 한다.
일명 '삼성코인' 이라며 대대적인 거짓마케팅을 통하여 투자자들의 돈 200억원을 가로채는 사건이 있었다.
이 이외에도 판단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암호화폐 백서를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프로젝트 #스캠 #코인사기 #프로젝트선택방법 #비트코인 #암호화폐 #비트밋
'비트밋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암호화폐로 일상을 즐기는 방법 (2탄 후기) (1) | 2019.10.22 |
|---|---|
| 빗썸의 잘못된 이벤트 운영방식으로 유저들 크게 반발 (0) | 2019.10.22 |
| UDC2019 2일차 총정리 (현장 스케치) (0) | 2019.10.22 |
| UDC2019 1일차 말말말 총정리 (0) | 2019.10.20 |
| 한번쯤 가볼 만한 블록체인 관련 밋업들 (0) | 2019.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