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트밋 칼럼

본격적으로 시작된 클레이튼의 행보

지난 6월 27일 카카오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공개되었다. 카카오를 비롯하여 LG전자등 LG그룹 계열사들도 클레이튼의 파트너사로 참여하면서

그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메인넷 이후 처음으로 보였던 행보는 클레이튼 파트너 먼스의 일환으로 클레이튼 파트너 코인들의 코인원 상장 이었다.

힌트체인(HINT), 픽션네트워크(PXL) , 피블(PIB)이 코인원에 상장 되었으며, 기존에 상장되어 있던 클레이튼 파트너 코인들은 기존 ERC-20 에서 자연스럽게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전환되었다.

코인원에서는 '클레이튼 파트너스 먼스'의 일환으로 3종류의 클레이튼 파트너 코인을 상장하였다.

하지만 메인넷 이후 코인원 상장이외엔 별다른 행보를 보여주지 않은 클레이튼이라 투자자들 사이에선 "너무 큰 기대에 비해 현재로서는 실망이다."라는 우려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지지부진한 행보를 이어가던 와중 카카오의 블록체인 생테계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인 '클레이(Klay)'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싱가포르와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9월말 최초로 상장된다는 발표가 보도되었다.

바로 전날인 4일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 (UDC 2019)'에서 '클레이(Klay)'의 업비트 상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다른 암호화폐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선상에 놓고 클레이 상장 이슈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발표했으나, 발표 한지 하루만에 해외 업비트 서비스에 상장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클레이는 업비트 싱가포르 BTC마켓 , 인도네시아 BTC마켓과 IDR(인도네시아달러) 마켓에 상장된다.

이어 클레이튼을 완전 클라우드화 하여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암호화폐 지갑

'클립(Klip)'을 올 4분기에 출시해, 클레이와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생테계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인 '클레이(Klay)'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싱가포르와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9월말 최초로 상장된다.

또한 그라운드X와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함께 갤럭시노트10 '클레이튼폰'을 출시했다.

클레이튼 전용 서비스로는 ‘클레이튼폰월렛(KlaytnPhone Wallet)’과 ‘클레이튼 기반 비앱(블록체인 기반 앱)’이 있다. 지난 3월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키를 보관하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암호화폐 송금 등 지갑 기능과 디앱을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클레이튼폰에는 클레이와 클레이튼 기반 토큰 전용 지갑도 추가 탑재됐다.

탑재된 비앱은

-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를 창작하고 보상받는 ‘픽션 네트워크’ ( Piction Network - PXL )

- 패션뷰티 쇼핑앱 ‘우먼스톡’ ( SPIN Protocol - SPIN )

- 음식 추천 및 리뷰 서비스 ‘해먹남녀’ (Hint Chain - HINT )

- 뷰티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피츠미(Fits Me)’ (Cosmo Chain - COSM)

- 동영상 업로드 등 사용자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는 ‘앙튜브’

비앱은 지속적으로 계속 추가 될 예정이다.

그라운드X와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함께 갤럭시노트10 '클레이튼폰'을 출시했다.

2019년 하반기 대규모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클레이튼은 다시 한번 투자자들 마음을 사로잡으며 '클레이(Klay)' 또한 출시후 상승을 이어갈 것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클레이튼 #그라운드X #클레이 #KLAY #카카오 #암호화폐 #비트코인 #비트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