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선 암호화폐 6종에 대해 유의종목으로 지정을 하고 상장폐지를 하겠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암호화폐 6종류는 모네로(XMR), 대시(DASH), 지캐시(ZEC), 헤이븐(XHV), 비트튜브(TUBE), 피벡스(PIVX)인데
이들 암호화폐들은 일명 다크코인으로 불리우는 코인들이다.
이외에 대표적인 다크코인으로는 코모도(KMD), 버지(XVG), 바이트코인(BCN), 머큐리(MER), 그린코인(GRIN) 등이 있다.
업비트는 암호화폐 6종류에 대하여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크코인이란 무엇일까?
다크코인이란 '거래 익명성을 보장 한다는 의미로 '다크코인' 이라고 불린다. 즉 기존 암호화폐처럼 거래내역이 각각의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 공개되는 것과 다르게 암호화 기술을 통해 거래내역정보가 드러나지 않는다. 다크라는 기본적인 단어가 각종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기 때문에 다크코인이라는 말 보다는 프라이버시 코인이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다크코인의 심각한 문제점은 마약거래, 자금세탁, 테러자금으로의 사용 등을 꼽을수 있다.
실제로 일반 웹사이트의 경로로는 접속할 수 없고, IP 추적도 어려운 다크웹으로 마약을 전문적으로 판매한 이들이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이들은 마약 구매의 댓가로 별도의 돈세탁이 필요없는 일명 다크코인을 사용했다. 별도의 돈세탁 과정이 없어도 거래내역정보가 드러지 않기 때문에 다크코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고, 추적도 어려운 '다크웹'에서 마약거래에 다크코인이 이용되고 있다. 뉴스에 까지 보도 될 만큼 큰 이슈를 불러왔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다크코인은 시장의 중심에 있다. 암호화폐로 인한 어려 범죄들은 다크코인뿐 아니라 여러 암호화폐로도 일어나고 있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단순히 다크코인이라고 배제할 것이 아니라 그들만이 가진 기술을 응용하여 산업 전반에 적용한다면 좀 더 좋은 보안성을 가진 산업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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