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낸스에 고래들이 다 빠져나간 것 같다는 말이 들려온다. 그 이유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거래량과 바이낸스와 같은 대형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도 그동안 있었던 상장 펌핑 등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최근에 상장된 헤데라해시그래프(HBAR), 테조스(XTZ), 빔(BEAM), 칠리즈(CHZ)를 보아도 과거 펌핑의 명가라고 불렸던 바이낸스와는 괴리감이 존재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사실 런치패드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 ICO_Analyitcs
위에 표를 펄린부터 시작된 런치패드의 하락세는 밴드로도 이어졌다. 런치패드가 기대했던 만큼 성공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바이낸스코인(BNB)를 더이상 홀딩할 필요 없다며, 매도를 하기 시작했고, 6월 19일 이후 하락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최고점인 37.1USDT 이후 현재 15.06USDT에 거래되고 있다. 약 3달만에 60%정도 하락한 셈이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창펑자오는 바이낸스코인은 올해초 대비 지금도 4배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반박을 했지만 투자자들은 별도의 대책이 나와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거래량 하락은 바이낸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업비트, 후오비 글로벌 등 기존 대형 거래소라고 불렸던 거래소들 또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기에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존재한다. 바이낸스는 새로운 도전을 또다시 시작하였는데, 이번에는'이달의 커뮤니티 코인'을 뽑는 것이다. 후오비글로벌에서 진행 중인 패스트 트랙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어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지만 무언가라도 시도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이번 달에는 NKN과 VIDY를 후보로 선정하였고, 9일 동안 평균 BNB에 따른 투표수를 부여하고 투표했던 코인이 선정되면 BNB와 해당 코인을 동시에 지급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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